충주 탄금대는 "남한강 자전거길"이 끝나고 "새재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두 번의 국토종주 라이딩과 동해라이딩, 제주일주, 사대강 라이딩, 백두대간 라이딩 등 여러 지역을 라이딩해 보았지만, "새재 자전거길"은 그중 최애 코스 중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제주 자전거길의 이국적인 풍경에 익숙한 아들에게 그다음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코스이기도 하다.
유주막로
수주팔봉
큰 강을 끼지 않고서도 월악산 기슭의 풍광과 한한국의 물과 산이 어우러진 내륙의 경치를 잘 담아내고 있는 데다, 이화령 고개의 쉽지도,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은 업힐 라이딩을 통해 그 지세를 두 바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