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하는 것
커피(환장, 중독), 느리게 걷기, 노트북 끼고 카페에서 글 쓰는 시간, 방탄 음악(방탄 관련 모든 것들),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조카들이랑 놀기
* 싫어하는 것
매운 음식(저절로 관장이 됨, 숙변제거), 직장생활(헉!), 고성방가, 길거리에 침 뱉는 사람, 전철 안 비매너 행동하는 사람(장시간 전화통화, 임산부 배려석에 비임산부가 앉아 있는 것, 쩍벌남녀),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여자, 공공도서관에 갈 때 추레한 모습으로 가는 것(나 자신이 초라해 보임)
* 최근에 좋아지기 시작한 것
유튜브, 화장품(특히 블러셔), 자기 계발서(예전엔 거부했는데...), 멍 때리면서 하늘 쳐다보기( 과거 내 모습으로는 상상 못 할 행동)
누군가 그랬다. (누가 한 말인지 기억나진 않지만 전적으로 동감)
행복은 좋아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라고...
싫어하는 것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행복만족도가 훨씬(당연히) 높아진다.
내가 싫어하는 것에 '직장생활'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
난 앞으로 밥벌이에 대한 고민을 심도 있게 해 볼 것이다. (새삼스레)
간신히 직장 끈 잡고 있으면서 한눈파는 수준이 아니라, 최대한 직장생활을 즐기면서(가능할까?) 성실하게 플랜 B를 설계하겠다.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