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69일 차

만남.

by 백윤호

누군갈 만난다. 이성이다. 처음보고 얘기하는 어색함. 이 어색함이 어색하다. 오랜만에 보는 낯선사람.

이렇게 만나본적이 언제인가. 지금껏 일에 치여 살고 있었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며 지내니 사람대하는 법을 까먹은듯 하다. 어떻게 말걸어야할지원. 공사 구분이 어렵다. 결국 다시 횡설수설.

이럴때마다 스스로가 괴롭다. 좀더 잘 말할 수 있었는데. 이래저래 아쉬움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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