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준비. 옷을 구매했다.
옷을 샀다. 잠을 쪼개가며 큰 맘 먹고 갔다. 마침 같이 사는 마스터가 패션과 헤어 쪽 전공이라 같이 갔다. 오랜만의 나들이다.
내 차가 처음으로 4명 풀로 운전했다. 조금은 거칠게 운전했지만 그럭저럭 갈만하다. 나도 모르는 옷들을 이것저것 주워입었다.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은 것들로다가 골랐다.
DFO. 아울렛 매장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옷을 만날 수 있다. 처음에 간 곳은 버버리. 코트를 사야한다니까 이곳을 가자고. 2천불 짜리 옷도 한번 슬쩍 입어봤다. 옷도 이쁘고 태도 나지만... 옷에 2천불을 들이 부을 순 없다.
이곳저곳 둘러보면서 저렴한 옷과 조금은 값 나가는 옷을 골랐다. 바지보다는 셔츠나 코트 위주로. 처음이 어렵지 사기 시작하니 이것저것 딸려온다. 역시 무섭다. 버는건 1주일이지만 쓰는건 1시간도 안걸리니. 그래도 예쁜 걸 골랐으니 그걸로 됐다.
정신없이 쇼핑을 하니 3시다. 다시 자야한다. 기분좋은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