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의 관계는 최소한 영(0)이어야 한다
- 사랑은 말이야
사랑
말만 해.
너를 위해서는 뭐든 다 할 수 있어.
너를 사랑하니까
아니, 내가 필요한 건 말이야.
내가 필요한 사랑은 말이지.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거야.
오랜만에 언니처럼 좋아하고 따르는 동서와 전화통화를 했다. 우리의 주제는 주로 "부모와 자식"에 대한 이야기다. 형님이 말씀해 주신다.
"아이와 부모 사이가 마이너스(-)가 되면 안 돼. 0인 상태일 때는 시간이 흐르고 플러스(+)로 바뀌면서 좋아질 수 있지만 말이야. 마이너스(-)가 돼버리면 0으로의 회복이 어렵거든"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늘 고민한다.
'내 아이를 위해 무얼 해줄까?'
'무얼 사줄까?'
하지만 아이들은 생각한다.
'엄마, 아빠가 나한테 저런 말 좀 안 했으면'
'엄마, 아빠가 싸움 좀 안 했으면'
'잔소리 좀 그만 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