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엄마 제 마음은 이래요
결론 : 엄마한테 잘하자!
EBS 출연 소감, 뒤늦은 후기
by
다움코치
Jul 13. 2021
아래로
5월부터 번아웃 상태
였다.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됐다. 그래서 글쓰기부터 시작해 본다.
가족 다큐시트콤 <가족이 맞습니다>
작가님의 방송 섭외 연락을 받고 흔쾌히 하기로 했다.
아이들을 잘 키워주신 엄마를 위한 추억의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방송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방영되었다. 촬영과정은 즐거웠다.
PD님, 작가님 모두 좋은 분들이었다.
5월 5일 저녁, 많은 지인들이 생방송을 보고 나서 재밌게 봤다는 연락을 주었다.
많이
웃기도
했지만 눈물이 났다는 후기도 들었다.
얼마 후, 우리 방송이 3파트로 나뉘어 유튜브에 올라왔다.
문제는 이때부터였다. 유튜브에 달리는 댓글을 보면서 상처를 받았다.
그런데 방송은 심한 갈등과 급한 화해만 보여줘서 인지 많은 악플이 달렸다.
"무관심보다 낫지 않냐"
"잘 모르고 쓰는 거니 신경 쓰지 말아라"
라는
남편의
말이 위로가 되지 않았다.
하루에도
수십 번 유튜브를
들락날락하다가 못살겠다 싶었다.
그래서 유튜브 댓글을 아예 보지 않기로 했다.
그렇게 두 달이 지나가니 이제 조금 괜찮아졌다.
댓글을 보면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다.
'내 모습이 이렇게 비
치는구나'
'그래, 내가 엄마께 더 잘해야지'.
엄마의 힘든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라 나중에 아이들이 컸을 때 "외할머니께서 이렇게 고생해서 키워주셨다"라고 보여주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점을 생각하기로 했다.
엄마와 나를 잘 모르는 남의 판단은 참고가 될 뿐
이다.
중요한 건 남의 눈에 비치는 우리가 아니다.
본질에 집중하자! 엄마와 나의 관계!!
결론은, 엄마한테 잘하자
부탁해요, 엄마(1)
부탁해요, 엄마(2)
부탁해요, 엄마(3)
*추억의 영상을 선물로 남겨주신 EBS 고맙습니다*
keyword
엄마
EBS
육아에세이
23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다움코치
소속
마인드톡센터
직업
에세이스트
그림책에세이 <나답게,편안하게> 공저 / 나다울 때 가장 멋진 사람!
팔로워
177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부탁해요, 엄마(EBS 가족이 맞습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엄마와 마주할 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