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부자78-②이미 어쩔수 없는(필사)
1일 1독 같이 하실래요?
<1일 1독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매일 1권을 읽었을 때 나의 변화를 알고 싶어 시작한 프로젝트!
2022.2.9부터 시작!!
이미 어쩔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
1. 읽은 날짜 : 2022.5.27(금) *78권째
2. 작가/출판사/분야 : 글배우/강한별/문학
3. 내가 뽑은 키워드(3가지) : 어쩌다 뜨는 무지개, 심각한 무기력, 좋음을 선택
4. 내가 뽑은 문장 :
- 우울함이 오는 이유는 너무 오랫동안 새로운 것을 경험하지 않고 익숙한 것만 했기 때문이다
- 내가 갖고 싶은 것을 갖기 위해 거기에 맞는 짐을 지고 있다면 나는 불쌍하고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5. 나의 감상평 : 많이 힘들죠? 많이 지쳐 보여요... 위로가 되는 말, 위로가 되는 책!!
<필사>
힘든 때일수록
잠을 충분히 자라
많이 걸으면서 생각해라
참을 수 없는 걸 너무 오래 참지 마라
(10페이지)
우리는 어쩌다 뜨는 무지개를 보며
가끔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흐리기도 하고 비도 오고 해가 뜨기도 하는 여러 날 속에서
조금 더 자주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어쩌다 좋은 일이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내가 좋아하는 삶을 선택해 나아가야 한다
여러 날 속에서 행복한 순간을 만날 수 있게
(11페이지)
# 마음처럼 안 되는 순간을 만나 불안하고 힘들다면
비슷한 사건을 만나 후회를 해도
누구는 금방 털고 일어나지만
누군가는 몇 년 동안 힘들어합니다.
그 이유는 내가 원하는 상황이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을 때
즉 내 마음처럼 되지 않았을 때
크게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성향'의 사람을
바로 '예민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예민함'이 발생하는 이유는 결핍에서 나옵니다.
결핍은 가지고 있지 않은 만큼
훨씬 더 크게 채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릴 때 갖지 못한 결핍만큼
어른이 돼서 원하는 상황이 되지 않을 때
크게 불안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면에 예민한 사람은 없습니다.
모든 면에 결핍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23페이지)
어떤 건 다 이해해 주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절대 용납이 안 되고
그렇다면 나의 예민함을 줄이기 우해
내가 가진 결핍을 채워야 하는데
어떻게 결핍을 채울 수 있을까요?
결핍은 '좋음'을 선택하며 채울 수 있습니다.
...
결핍을 채우는 방법은
우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내가' 좋을 것 같은지
나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결핍은 어릴 때, 내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결핍이 있는 상황을 만나면
마음속에 어릴 때의 내가 나옵니다.
그래서 선택 앞에서 어린아이가 되려고 합니다.
원하는 것을 갖고는 싶고
갖기 위해 따르는 노력은 하기 싫은 아이
좋은 것만 갖고 싶고 거기에 따르는 힘든 건 갖고 싶지 않은
책임은 지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은
자신이 가진 결핍 앞에서 누구나 자주 나타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선택을 하기 어렵습니다.
(36페이지)
선택했는데 물론 나의 '좋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선택해 나가야 합니다.
선택했는데 나의 좋음이 아니라고
인생이 실패하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의 좋음이 무엇인지 찾아 나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조금 더 상처에서 자유로워지고
조금 더 내가 나다워지는 순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37페이지)
결핍을 채우는 방법은
곧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자존감은 쉽게 말하면 내가 나를 좋아하는 마음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내가 해줄 때
나는 나를 좋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좋음'을 계속 선택하며 살아가다 보면
미웠던 인생일지라도
시간이 지나 점점 내가 보기에 좋게
내 인생이 변해 갑니다
(47페이지)
# 불빛 프로젝트
지친 사람을 위로하는 데는
경력도 자격도 학력도 실력도 필요하지 않다는 걸.
누군가의 힘든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는 걸.
우리의 힘듦은 어쩌면 힘든 일 그 자체보다
주위에 내 마음에 오롯이 공감해 주는 사람이 없기에
더 힘든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제게 고민을 말하고
고민에 대한 제 생각을 물어봤을 때
어떤 말들을 하기도 했는데
어떤 말들이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힘들 때 정말 힘들 때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들이었습니다.
많이 힘들죠?
많이 지쳐 보여요
혼자 지금 얼마나 힘들까요
당신의 고단한 시간 뒤에
밝게 웃을 수 있는 일이 꼭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기죽을 것 없어요. 당신을 믿어요
잘하든 못하든 끝까지 해봐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살다 보면 괴로운 일로
내가 그런 사람이라는 걸 잠시 잊게 될 때도 있겠지만
당신의 가치는 변하지 않아요
내가 힘들 때 가장 듣고 싶었던 따뜻한 말들...
(53페이지)
# 짜증이 많아진 당신
....
짜증 나는 마음이
가장 빨리 풀리고 좋은 건
누군가 나에게 이렇게 말해 줄 때입니다.
"너 지금 참 속상하겠다.
내가 네 마음은 너무 생각 안 하고
내 마음대로 행동했다 보다.
너 그동안 참 많이 힘들었겠다"
그렇게 누군가 마음을 알아주기만 해도
별말 아닌데도 마음이 녹습니다
(59페이지)
#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집착과 착각
내 마음처럼 될 때도 있고
내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럼 내 마음처럼 되지 않으면
나는 실패자고 인생이 잘못된 것이고
불행한 사람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꼭 어떻게 해야 한다.
꼭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런 건 없습니다.
내가 프레임을 만들어 집착하고 착각하고 있어
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꾸 어떤 일을 해서 잘 안되면 실패했다 생각하고
앞으로 행복할 수 없을 거라고 착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무원이 되지 않아도 당신은 정말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다른 일을 하면 됩니다.
시간을 낭비한 게 아닙니다. 내 인생의 시간을
내가 해보고 싶은 걸 하는데 써 본 것입니다.
자신이 해보고 싶은 걸 평생 한 번도 해보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걸 하기 위해 자신의 삶에 시간을
한 번도 써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른 일을 해도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79페이지)
# 슬퍼하는 아이를 만났다면
슬퍼하는 아이를 만났다면
가만히 꼭 안아주고
자신감을 잃은 아이를 만났다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지
차근차근 말해줘야 합니다.
길을 잃은 아이를 만났다면 길을 찾을 때까지
곁에 있어주고
마음이 다친 아이를 만났다면
좋아하는 것을 주며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게 달래 주어야 합니다
그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많은 슬픔과 힘든 일을 겪어나가겠지만
당신이 언제 어디서든 그 아이의 편이 되어 준다면
그 아이는 덜 상처받으며
덜 두려워하며
덜 걱정하며
더 많이 웃으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 아이는 서툴 수밖에 없는
조금씩 어른이 돼가고 있는 '나'입니다
(86페이지)
# 심각한 무기력의 상태
심각한 무기력의 상태는
좋아하는 게 없어 무기력해진 게 아니라
좋아하는 게 있지만
그조차도 하기 싫어진 마음의 상태입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면
지쳤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지금은 지쳐서도 아니고 좋아하는 게 없어서도 아닌
지금은 많이 외로워서 일 수 있습니다.
많이 외로워지면 무기력해집니다
삶에서 가장 큰 외로움이 찾아오고
그 순간 가장 큰 무기력도 함께 찾아옵니다
그럴 때는
내 삶에 가꾸고 싶은 나무를 찾아 가꿔 보세요.
그렇게 내 삶의 나무를 가꾸다 보면
분명 어느 날
누군가 또 찾아올 겁니다.
당신의 지난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고
앞으로의 삶의 무대를 바라보고 응원하는 사람을 만나
무기력에서 벗어날 거라 믿습니다
(92페이지)
#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
1. 상대를 바꾸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2.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미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원치 않는다면 고쳐 나간다.
3.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어도 여유가 있다. 불안한 사람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큰 분노를 느낀다
4.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크게 노력하지 않는다. 관계를 맺고 싶다면 맺고 맺기 싫다면 맺지 않는다. 누가 어떻게 바라볼까를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을 중심으로 행동한다
(100페이지)
#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혼자가 되는 것
슬퍼하는 것
멀리 떠나 보는 것
힘들다면 힘들다고 말하는 것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는 것
좋아하는 길을 걷는 것
지금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
(101페이지)
# 우울함
살다 보면 우울함이 찾아온다
우울함이 오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너무 오랫동안 새로운 것을 경험하지 않고
익숙한 것만 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도 우울함이 사라지지 않는 건
잘하지 못할까 봐
또는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거나
몇 번 도전하고 잘하지 못하면
스스로 실패자로 생각해 도전하지 않거나
도전해본 게 하기 싫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남을 의식해 포기하면 끈기 없는 사람이 될까 봐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고 있어서
새로운 것을 도전하지 못해 우울한 것일 수 있다
(103페이지)
# 변하지 않는 사실
뭐든지 해봐야만 알 수 있다
씩씩하게 말해라
나는 존중받아도 되는 사람이다
할 말을 하면서 눈치 보지 마라
즐겁게 살아야 한다
(104페이지)
# 자유로운 삶
내가 갖고 싶은 것을 갖기 위해
져야 할 짐을 진다는 건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언가를 갖고 싶기만 하고
짐을 지기 싫다면 그건 불공평한 생각이며
세상에 그럴 수 있는 건 없다
내가 갖고 싶은 것을 갖기 위해
거기에 맞는 짐을 지고 있다면
나는 불쌍하고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106페이지)
# 인생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가슴 뛰는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어떻게 살고 싶은가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는 다르다.
당신이 오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곧 당신의 인생이 된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오늘을 바꿔야 한다.
오늘 자심의 모습을 바꿀 수 없는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도 바꿀 수 없다
(141페이지)
# 줄 수 있는 만큼만 주는 것이 사랑
줄 수 있는 만큼만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주게 되면 희생이 되고
희생은 바램을 만듭니다.
바램이 지속되면 서운함을 만들고
서운함이 지속되면
관계가 편안하게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지금 누군가에게 서운하고 무언가를 바라고 있다면
내가 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주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내가 그렇게 많이 주는 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관계가 깨질까 봐 떠날까 봐
그러나 기억하세요
줄 수 있는 만큼만 줘도 남게 될 관계는 남게 되고
많은 것을 줘도 떠날 관계는 떠나게 됩니다
(157페이지)
# 잘 참는 사람
화는 참으면 참을수록 커집니다.
그런데도 계속 화를 참게 되는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것에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상처가 되는 상황을
참고 넘기는 것이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나는 선을 그을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상처받는 마음의 만큼은 선을 긋고
상대가 그 선을 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편한 상황이 되면 "괜찮아"가 아닌
불편함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표현 하나쯤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175페이지)
# 용기 있는 세 가지 선택
두려워도 해보는 것
변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스스로가 자신을 끝까지 믿어주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