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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호준
Aug 01. 2024
기도
저녁이 오기 전에
어둠이 밀리기 전에
네가 온다면
네가 온다면
기다리지 않아도
간절하지 않아도
네가 왔으면
네가 꼭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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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정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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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깊이를 재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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