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RYAN eight Jun 14. 2016

누가 칸느의 사자를 잡을 것인가?

[칸느 그랑프리 예측 프로젝트] #1. 맥와퍼 캠페인



이번 주말에 칸느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발이 시작됩니다.
전세계인 광고인 뿐 아니라, 모든 브랜드들이 관심을 가지는
크리에이티브의 축제 칸느 라이온  

이제 칸느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발은 그저 광고하는 사람만을 위한
행사 이전에 디지털 시대를 살아남고 싶은 브랜드들이라면
주목해야할 그런 행사가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잼이 어떤 크리에이티브들이 작년과 올해 사랑받았는지
어떤영감을주는지 살펴보고자 수상 유력작들을 예측 분석해 보려 합니다
물론 레오버넷의 칸느예측 작중에서 아이디어잼의 관점으로
누가 그랑프리가 유력한지 에디터들이 언급하려 합니다.
단순히 왜 좋다 말다의 관점이 아니라
이 작품이 왜 좋은지 어떤면에서 칸느에서 그랑프리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논해보려 합니다.
------------------------------------------------------------------------------------------------------
그 첫번째 후보작 맥와퍼.(McWhopper).

이 캠페인이 상을 받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캠페인으로 많은 부수적인 효과(뉴스등)를 얻어낸 효율성 측면이 있습니다.
칸느는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에 이슈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야 말로 진정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에 작은 변화나 좋은 변화를 만들어낸다면 칸느는 그 작품에 사자를 안겨줍니다

단순히 티비 광고하나 인쇄 광고 뿐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파급력을 극대화한 부분이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던진 부분 뿐 아니라, 그걸 실행하기 위해 웹페이지부터 제품 패키지까지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아내어 표현한 부분이야 말로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부분에 해당하는 
타이태니윰 부분에 충분히 어필할수 있는 포인트 인것 같습니다.



Why Idea?
버거의 양대산맥인 맥도날드와 버거킹.
치열한 양회사의 싸움을 잠시 멈추고, 두회사가 손잡고 단 하루라도 그들의 레시피중 가장좋은 것들로 만든 하나의 버거
맥와퍼를 단 하루. Peace day에 팔자는 아이디어입니다.
물론 선제안을 한 것은 버거킹입니다.(아무래도 이런건 2인자가 해야 홍보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연정의 첫 제안부터 구체적인 매장과 제품 디자인까지 버거킹이 제안을 합니다. 
심지어 팝업 스토어의 위치 까지 제안했습니다

<실제 신문광고>
<제품 디자인>
<매장이미지>


<칸느 출품용 영상>

이 캠페인이 상을 받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캠페인으로 많은 부수적인 효과(뉴스등)를 얻어낸 효율성 측면이 있습니다.
칸느는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에 이슈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야 말로 진정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에 작은 변화나 좋은 변화를 만들어낸다면 칸느는 그 작품에 사자를 안겨줍니다

단순히 티비 광고하나 인쇄 광고 뿐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파급력을 극대화한 부분이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던진 부분 뿐 아니라, 그걸 실행하기 위해 웹페이지부터 제품 패키지까지
구체적인 내용까지 담아내어 표현한 부분이야 말로 통합적인 커뮤니케이션 부분에 해당하는 
타이태니윰 부분에 충분히 어필할수 있는 포인트 인것 같습니다.

사실 그저 한번의 아이디어일 뿐이지만, 이런 노력들이 만들어내는 브랜드에 대한 파급효과는 참 큽니다.
버거킹에 대한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는 얼마나 달라질런지.
저는 지금도 생각합니다. 최고의 아이디어는 나만 잘나가는게 아니라 모두를 살리는 거라고..
이런 시도를 용인해주고 시도해볼수 있는 브랜드의 여유와 이해도가 참으로 부럽습니다.
한국에선 언제쯤 이런 아이디어가 나올수 있을까요?
아니 이런 아이디어를 용인해주고 전략으로 세워서 실행할 광고주가 나올수 있을까요?
사실 이런건 아이디어가 없는게 아니라, 이런 아이디어를 용납해줄수 있는 분위기가 없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전략의 일부이고 비즈니스를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많은 브랜드들이 알아줄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Advertising agency : Y&R Newzealand
Chief creative officer : Josh Moore
Creative director Tom Paine 
Head of planning : Jono Key
Account director : Victoria Meo

Editor : Spongepooh, bryan082@gmail.com

‪#‎칸느예측‬ ‪#‎버거들의휴전‬ ‪#‎맥와퍼‬

매거진의 이전글 앙꼬 없는 찐빵은 찐빵이 아니라 공갈빵입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