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의 문장 수집 챌린지 5일 차
“26년을 인생 최고의 해로 만들려면 당신은 자신의 더욱 인간적인 면모를 되찾아야 합니다.
목표는 중요하며 목표를 추적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저 인간으로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시간, 돈, 그리고 관심을 한 톨도 남김없이 쥐어짜 내는 기업에 삶 전체를 맡기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출처: [Solace] How to make 2026 the best year of your life (유튜브 링크)
생산적으로 사는 삶은 나쁠 것 없고, 오히려 좋은 점도 꽤 있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는지, 얼마나 적은 자원으로 가성비 좋은 성과를 내는지에만 오로지 몰두하는 삶이 가능할까 싶다. 아무리 노력한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완전히 최적화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누가 보더라도 완벽한 삶, 완전한 삶이라는 개념은 애초에 존재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러니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시간을 보내는 데 실패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내거나 쓸모없는 일에 시간을 쏟는 것도 포용하고, 결국 우리는 오차 따위 없는 정밀한 기계가 아니라 삐걱거리고 불완전한 인간이라 점도 받아들이고 싶다. 좀 더 실수하고, 좀 더 방황하고, 좀 더 시간을 낭비하는 걸 스스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말은 참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려운 일이긴 하다. 그래도 조금 시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효율적이지 않고 혼란스러운 방향으로 나아가면 남들보다 훨씬 튀겠지만, 적어도 두고두고 이야기할만한 가치가 있는 흥미로운 일들로 삶이 채워질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야기가 결국 나와 다른 사람을 구별하는 가치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생각하는 인간적인 모습이란?
인간적인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려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