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의 문장 수집 챌린지 39일 차
“결국 내가 단지 또다시 어린애가 되고 또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기 위하여, 나는 얼마나 많은 어리석은 짓, 얼마나 많은 악덕, 얼마나 많은 오류, 얼마나 많은 구토증과 환멸과 비참함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되었는가.
하지만 그 길은 제대로 난 길이었어, 나의 마음은 그 점에 대하여 그렇다고 말하고 있으며, 나의 두 눈은 그 점에 대하여 웃음을 짓고 있어.
(…) 앞으로 나의 길이 나를 어디로 끌고 갈까? 그 길은 괴상하게 나 있을 테지, 어쩌면 그 길은 꼬불꼬불한 길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그 길은 원형의 순환 도로일지도 모르지. 나고 싶은 대로 나 있으라지. 그 길이 어떻게 나 있든 상관없이 나는 그 길을 가야지. “
<싯다르타 >
얼마나 엉망진창으로 길이 나있든 그것 또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고, 그 길을 통해 알게 되는 것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걸 알려준 문장. 어떤 험한 길이든 그 길을 걸음으로써 지금의 내가 탄생했다면 그 모든 길을 사랑할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이 제대로 난 길이라면 이 길을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