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의 문장 수집 챌린지 88일 차
나에게 익숙한 것, 애착이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싫어하거나 부정하지 않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의식주도 자연스레 자신에게 맞는 형태로 정돈된다. 나에게 편안한 옷차림, 밥과 된장국으로 차리는 식사,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이것이 옳다"라는 기준에 나의 의식주 환경을 맞추는 것이 '정돈된다'의 의미는 아닐 것이다.
<저소비 생활>
메모
책 제목은 '저소비 생활'이었지만 저자가 진정으로 이야기하고 싶었던 주제는 '나다운 생활'이란 무엇인지에 관한 자신만의 관점 같았다. 주변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진정으로 편안하다고 인식할 수 있는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모습을 책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나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삶의 태도는 무엇인지 책을 읽는 내내 저자와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함께 나누고 싶은 문장
주변에서 말하는 '이것이 옳다'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나의 소신대로 밀어붙이고 싶은 삶의 방식이 하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