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탈무드 이야기]
[아빠가 읽어주는 탈무드 이야기]는 아빠가 자녀에게 이 글을 이야기하듯 읽어주면 됩니다.
★ 표시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입니다.
이 세상에 제일 먼저 만들어진 인간이 있었지. 아마도 아담이겠지.
아담이 어느 날 포도를 심고 있었어. 그때 악마가 찾아왔어.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야?”
그랬더니 아담이 악마에게 이야기했어.
“나는 지금 멋지고 굉장한 식물을 심고 있어!”
악마는 뭘 심고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어.
“이런 식물은 내가 본 적이 없는데. 처음 보는 식물이야.”
아담은 이렇게 이야기했어.
“이건 아주 달고 맛있는 열매가 열리지. 그리고 이 열매의 즙을 먹으면 아주 행복해져.”
포도를 먹으면 아주 달고 맛있잖아. 악마는 포도를 보고 너무 좋아서 자기도 포도나무를 심는 거에 끼워달라고 했어. 그리고 악마는 양, 사자, 원숭이, 돼지를 끌고 왔어. 그리고 네 마리 동물을 죽이고 그 피를 거름으로 줬어. 그렇게 해서 포도나무에 열린 열매로 즙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포도주야. 포도주(술)는 이렇게 생긴 거야.
이렇게 만들어진 술을 먹으면, 처음에는 양처럼 온순해지고 조금 더 마시면 사자처럼 사나워진다고 해. 그리고 더 술을 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추고 노래를 부른다고 해. 마지막은 어떻게 될까? ★
맞아. 돼지처럼 더럽고 추해져. 악마가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준 선물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