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일 vs 어려운 일

더 가치 있는 일

아동을 후원하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매달 5만 원씩 기부하는 것.

두 번째는, 매달 직접 찾아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놀아주는 것이죠.


한 아이에게 매달 5만 원을 기부하는 일은 아주 간단합니다. 계좌이체 한 번이면 끝이 납니다.


하지만 매달 그 아이를 찾아가 놀아주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책을 함께 읽는 일도,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것도 결코 간단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진짜 친구’, ‘진짜 동반자’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멀고 험합니다.


어려운 일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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