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정조대왕으로부터의 편지> 자세한 아이템 안내
이번 실링왁스 프로젝트〈정조대왕으로부터의 편지〉의 아이템은 아이템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실링왁스 스탬프 3종, 실링왁스 스틱, 그리고 실링왁스 스푼.
첫 번째 아이템
실링왁스 스탬프
먼저 실링왁스 스탬프는 타원형 스탬프와 25mm 원형 스탬프, 그리고 22mm 원형 스탬프로 각각 형태가 다른 3종류다. 하나씩 소개해본다.
1. 타원형 스탬프 21 X 30 mm
< 정조대왕으로부터의 편지 >
첫 번째 스탬프는 제품명 〈정조대왕으로부터의 편지〉로 타원형 타입이다. 모티프는 수원화성박물관의 유물 '선추'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 (선추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너무 한국 전통문양의 느낌이 심하지 않도록 디자인하고 싶어서 영어 알파벳도 넣었다. ‘LETTER’라는 단어가 편지와 초대장 봉인에 잘 어울려, 봉투를 봉인할 때마다 200년 전의 마음이 지금 우리의 언어로 다시 번지는 듯한 감각을 전한다.
2. 원형 스탬프 25mm
< 화성행궁의 단청 >
두 번째 디자인은 〈화성행궁의 단청〉이다. 화성행궁의 입구, 신풍루 아래에서 올려다본 단청 문양은 조선의 미의식이 가장 잘 드러나는 순간이다. 그 패턴을 25mm 원형 스탬프에 담았다. 단청은 수원을 넘어 한국 전통의 색이 강하기 때문에, 전통 선물 포장이나 데코레이션에 사용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3. 원형 스탬프 22mm
< 선추의 향기 >
마지막은 스탬프는〈선추의 향기〉. 정조대왕이 신하에게 하사한 보물 선추(扇錘)는 지금의 키링처럼, 과거 부채의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향기나는 장식품이었다. 선추 안에는 향을 넣어 좋은 향이 나도록 하는 향주머니 역할을 하기도 했기에, 이 의미 있는 유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다. 봉투, 선물 포장, 다이어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단 하나의 도장으로도 오래된 시간의 온도를 전한다.
이 세 종류의 스탬프는 모두 수원의 시간과 정조의 마음을 내 나름대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너무 전통스럽지도 너무 클래식하지도 않게 밸런스를 맞춰보려고 노력했다.
두 번째 아이템
실링왁스 스틱 (골드 믹스 4개입)
스탬프에 이어 두 번째 아이템은 골드톤의 실링왁스 스틱 4개를 믹스해 구성했다. 빛나는 골드 컬러가 담긴 왁스는 편지와 초대장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조색이 가능해, 같은 스탬프라도 매번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세 번째 아이템
실링왁스 스푼 (특수 코팅)
왁스가 스르르 녹아내리는 순간부터 은은한 아날로그 감성이 번져간다. 이번에 준비한 멜팅 스푼은 특수 코팅된 고급형 제품으로, 사용 후 관리가 훨씬 편리하다. 넓은 스푼 면적 덕분에 왁스가 안정적으로 녹아내리며, 굳은 뒤에도 눌어붙지 않아 간단히 분리할 수도 있다.
하나의 인장을 완성하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마음을 담았다. 디자인의 모든 결정에는 어떤 이야기를 남기고 싶은가에 대해 고민했다.
https://tumblbug.com/sealingwax
<실링왁스 프로젝트 정조대왕으로부터의 편지> 펀딩은 10월 14일 낮 12시 30분, 텀블벅에서 시작됩니다. 지금 '알림신청'을 하시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슈퍼 얼리버드와 얼리버드 리워드를 파격가에 받으실 수 있어요. 저의 노력이 여러분께 닿기를 바라며, 계속해서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