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함

[드라마] 스위트홈

by 정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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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도 있고, 인기도 순위에서도 상위에 있곤 하여 보았던 영화다. 시대의 취향을 반영하여 좀비스러운 괴물이야기들인데 아주 기막힌 반전이 있었다. 고립과 격리, 또는 폐쇄된 공간에서, 질병 또는 감염 그것도 아니면 저주라고까지 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인간의 삶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답답하고 무서우면서도 이해될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이야기였다. 웹툰이 원작이라 하는데, 웹툰도 한 번 봐야 할까 보다.


내가 반한 대사들

누군가 말했다. 가장 짙은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지는 거라고. ... 이것은 살아남는 것보다 살아야할 이유를 찾는 게 더 힘겨운 세상에서 기어이 살아갈 이유를 찾아내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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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확실하게 약속하는 건 진짜가 아닐 확률이 높지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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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 내가 추하게 변하면 어떡하나 그게 무섭네 -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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