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뢰한
배우 전도연은 어느 인터뷰에서 "배우는 남에서부터 시작해서 결국 자기를 발견하면서 끝나는 작업"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 생각을 가진 배우의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다. 사람들에게, 일과 힘, 권력 등에 착취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그런데 그런 나쁜 것보다 다른 의미로 사랑, 행운, 위로 등등등 좋은 것들에도 착취를 당해보고 싶다.
너 형사 일 하면서
제일 두려운 게 뭔지 알아?
일하다 죽는거냐?
일하다가 범죄자하고
구분할 수 없게 되면
그걸로 형사는 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