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텔 뭄바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또 한편 보았다. 테러는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배경이 된 건축은 계속 남아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머물수는 없다해도 멀리에서나마 지어진지 100년 넘은 그 호텔, 타지호텔을 바라보며 느껴보고 싶다. 호텔리어들에게서 책임과 의무를 배운다.
[내가 반한 글귀들]
테러당한 12곳은 3일후 복구됬고 테러범 10명 중 9명은 사살됐다. 파키스탄에서 이 테러를 조종한 주범은 아직도 살아 있다. 타지 호텔 사상자 중 절반은 고객을 지키려 남은 직원이었다.
"2008년 11월 26일 희생된 고객과 직원을 추모하며"
샤미아나 식당은 3주 후 다시 열었지만 호텔이 완전히 복구되기까지 21개월이 걸렸다. 생존한 고객들은 호텔이 재개장하는 날 함께했다. 그날 함께 싸운 직원 중 많은 이들이 아직도 호텔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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