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by 정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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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라는 존재가 반드시 필요한, 꼭 존재해야 하는 필수는 아니어도 쓸모 없음이나 해로움으로 점철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원래 멸망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은가? 그런데 멸망이라는 것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선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끝이 있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기에...



내가 반한 대사들


멸망이여 네가 태어난 날 누군가의 소망이 되어라.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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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기 시작하는 순간 두려움은 실체가 된다.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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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님도 관리 잘 하세요, 아니면 좀 막 살아. 이렇게 되니까 후회되더라. ... 좋아하는 거 막 좋아하고 싫어하는 거 막 싫어할껄. 남 눈치보지 말고 내 눈치나 좀 볼껄 남 칭찬만 하지말고 내 칭찬이나 실컷 할껄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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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언제나 불행한 앞면과 넘겨지지 않는 뒷면 사이에서 서성이며 답을 기다려왔다. 결국엔 나를 불러줄, 이러한 답을. 때론 불행과 행운의 얼굴은 같고, 나는 여전히 그 얼굴을 구분하지 못한다. -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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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더라. 아무도 널 기억 못해서.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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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해지지 않나?/ 예를 들면.../ 그리움...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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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신기하다기보다 감동이니까 -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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