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기본에 충실하기

by 정요원

각 물건의 가치와 효용을 따지는 고민 끝에 살아 남은 물건들은 결국,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들이었다.

오래도록 간직되는 물건은 화려하기보다 기본에 충실하며,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고, 쓰면 쓸수록 빛을 발한다.

좋은 물건을 곁에 두고 자주 쓰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월간 채널예스. 2017년 2월호. MD 리뷰대전.

최지혜. 예술 MD '일상의 작은 예술'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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