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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요원 Mar 22. 2020

마음가짐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TV에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방영예정이라는 광고가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아내는 나에게 슬기로운 감빵생활이야기를 했었다. 재미있었다면서, 나에게도 보기를 권했다. 지난 1~2개월 주말동안 어찌 어찌하여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보게 되었다. 감빵생활을 미화하고, 수감인들의 억울한 사연과 의리를 파편적으로 치우쳐 다루고 있지만, 그점은 드라마이니 이해하기로 하고, 재미와 즐거움만큼은 방송국의 모토만큼이나 끝이 없었다. 본방 사수를 해가면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몰아보는 것도 나름의 쾌감이 있었다. 



내가 반한 대사들


최선을 다했는데 기회가 없었던거야. 그러니까 세상을 탓해. 세상이 더 노력하고 애를 썼어야지. 자리를 그렇게 밖에 못 만든 세상이 문제인거고, 세상이 더 최선을 다해야지. 욕을 하든 펑펑울든 다해도 네 탓은 하지마. 

- 슬기로운 감빵생활 제8화 -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지금 흐르는 노래 파랑새처럼 오늘 혹시 여러분곁에 작은 행복이, 작은 행운이 찾아 오지는 않았나요? 어쩌면 가끼이 있던 행복을 스스로 놓쳐 버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행복의 기준은 과연 뭘까요? 혹자는 그러군요. 타인의 시선때문이 아니라면 행복의 기준은 생각보다 아주 낮다고. 여러분 나의 행복의 기준을 타인의 시선에 두지 마세요. 그렇다면 행복의 파랑새는 생각보다 아주 쉽게 여러분에게 찾아 올 수 있습니다. 

- 슬기로운 감빵 생활 제9화 -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을 망설이게 하는 건 무엇인가요. 힘겨웠던 과거는 잊고 나쁜 인연은 끊어버러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 슬기로운 감빵생활 제10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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