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기술의 만남, 빌딩케어로 진화하는 건물관리
안녕하세요. 빌딩케어입니다.
이번에 30년이 넘는 업력을 보유한 건물관리 전문 기업 P사의 팀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P사는 기존의 전통적인 부동산 관리 방식에 빌딩케어를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IMF 이후 백화점 사업에서 부동산 관리로 전환한 P사는 60대 이상 경력자를 우대하는 특별한 인사 정책부터, 노후 건물을 트렌디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창의적인 접근법까지, 기존 부동산 관리의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P사의 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30년 동안 쌓아온 건물 관리의 지혜와 빌딩케어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Q: P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 저희 회사는 간단히 말해서 건물 유지관리와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관리하고 있는 업종은 상가 건물, 오피스 건물, 공장 건물 이렇게 세 가지 건물이에요. 원래 30년 전 지역 기반 백화점 유통 사업을 하다가 IMF 이후 자사 건물들만 관리하며 운영하는 회사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Q: 건물 관리에 있어 P사만의 특별한 철학이 있나요?
A: 저희는 임차인이 불편하지 않게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실이 없게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임차인을 직접 구하려고 해요.
저희 직원들도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임에 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는 임차인과의 신뢰 관계 구축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임대료 동결 등의 정책을 통해 임차인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려고 노력했어요. 결국 ‘신뢰’가 이 업의 본질이더라고요.
Q: 60대 이상의 경력자를 선호하신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60대의 노하우와 경험은 건물관리라는 영역에서 장점으로 발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래 근속하기에 건물관리라는 영역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인사 정책은 당사만의 접근 방식이기도 합니다. 경험과 지혜를 중시하는 이러한 인재 채용 방식이 안정적인 건물 관리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Q: 노후 건물 관리에 어떤 어려움이 있으며,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
A: 저희가 관리하는 건물이 좀 노후화된 건물들이 많아요. 유지 보수하는데 다른 업체들보다 좀 더 많은 인원을 투입하는 편입니다. 시설 보수, 미화, 경비, 시설팀은 다른 업체들보다 현장에 많이 배치를 하면서 임차인들이 불편하지 않게, 오래된 건물이지만 불편하지 않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당사는 노후 건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 공실 공간을 트렌디한 스튜디오로 개조하거나 대형 공간을 전시회 장소나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Q: 자체 개발한 관리 시스템에 대해 들었습니다. 어떤 시스템인가요?
A: 한전 출신 전기기사가 30년 동안 당사에서 근무하던 경험을 토대로 코딩을 배워 엑셀에 적용했습니다. 빌딩케어와 유사한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죠. 임대 관리부터 공과금 계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70대 건물관리소장님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당사의 업무 특성에 맞춤화되어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시스템의 안정성과 미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계속 남아있었어요.
Q: 빌딩케어를 도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기존에 사용하던 전산화된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에 의문이 들었어요. 직원들 간의 소통이나 전임자와 후임자 간의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직원이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이런 부분을 개선하려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솔루션을 검토했어요. 빌딩케어도 그 후보 중 하나였습니다. 여러 후보군을 비교하고 담당자와의 미팅을 해본 다음에 빌딩케어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빌딩케어의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다양한 연령대가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그리고 스타트업으로서의 유연성과 고객 요구사항 반영 가능성이 주요 선택 이유였습니다.
Q: 빌딩케어 사용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현재 임차인들의 계약 관리, 임대료 데이터 관리, 일정 관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기존에는 이런 것들이 다 수기나 팩스로 공유되었는데 지금은 실시간으로 공유가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여러 사업장을 관리하면서 전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빌딩케어 도입으로 업무 프로세스가 더욱 체계화되고 효율적으로 바뀌고 있어요. 특히 실시간 정보 공유와 통합 관리 측면에서 큰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A: 저희는 기존의 전통적인 임대업의 틀을 완전히 바꾸지는 못하지만 공간 활용과 임대에 있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싶어요. 무조건적인 사업 확장보다는 현재 임차인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들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P사는 빌딩케어 도입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인 건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임차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빌딩케어가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통합적인 ERP 시스템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빌딩케어는 이러한 고객사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더욱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건물관리 소프트웨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빌딩케어는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상업용 건물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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