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아침,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돋이를 봤습니다.
40살이 훌쩍 넘어서야 해돋이를 보다니.
저는 아직도 경험 못한 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큰 지구와 바다와 내가 비행기보다 빠른 속도로 돌고 있는 중이라니.
정말일까? 믿을 수가 없어.
나는 그냥 가만히 해를 바라보고 있을 뿐인 걸.
세상은 너무나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 신기하고 넓은 세상에 어쩌다가 나라는 존재가 생겨난 걸까?
참 운도 좋다. 태어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