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이 쓴 책을 읽었습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글을 이렇게 잘 쓸 줄이야. 읽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축구와 책, 청소. 이렇게 3가지로 담박하게 삶을 사시는 분.
축구 좀 잘하는 팁이 있을까 해서 읽어본 책인데 삶의 지혜에 대해서 더 많이 배웠습니다.
제 딸이 크면 비슷한 말을 해줘야지 생각했지만 고민이었습니다.
"그래도 돈도 중요하단다. 배고프지 않을 정도는 벌어야 한단다." 이 정도로 타협해서 말해야 하나?
책에서 많은 지혜를 얻었습니다.
앞으로는 손흥민의 축구를 볼 때마다 그 아버지인 손웅정 선생님이 머리에 그려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