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모먼츠 마케팅 인사이트 #16
| 최근 3개월, SNS·커뮤니티 속 뷰티 관련 ‘포스팅 타이밍’과 반응률 변화
같은 시간에 올려도 콘텐츠나 채널마다 반응이 제각각이죠. 특히 뷰티 산업은 다른 업종보다 ‘타이밍’ 하나로 인게이지먼트가 크게 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 분석에서는 최근 3개월간 1,564만 건 이상의 뷰티 대화를 기반으로, 소비자 반응이 가장 높았던 시간대와 요일, 경쟁이 치열해 반응이 떨어지는 시간대, 그리고 요일별 포스팅 패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저녁 시간, 소비자 반응이 가장 뜨겁다”
소비자들이 ‘좋아요·댓글·공유’ 등으로 가장 활발히 반응한 시간대는 국가별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퇴근 전후~늦은 저녁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이 시간대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짧은 영상’과 ‘강렬한 비주얼 중심 콘텐츠’의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하루 일과가 끝나 여유가 생긴 순간, 가벼운 콘텐츠 소비 욕구가 강해지는 패턴과도 맞닿아 있었습니다.
한국·일본: 20~22시 반응률 최고
미국·유럽: 18~20시 반응률 최고
평균 반응률, 해당 시간대가 평소 대비 1.72배 ↑
영상·짧은 릴스 포맷 반응률 최고
| “점심 시간, 포스팅은 많지만 반응은 적다”
점심 시간대(12~14시)는 전 세계적으로 포스팅이 폭증하는 구간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밀 시간대’가 항상 좋은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소비자가 많이 찾아보는 시간이기는 하지만, 노출 경쟁이 심해 오히려 콘텐츠가 묻히는 경우가 많았고, 특히 단순 제품컷이나 정보성 문구만 담긴 콘텐츠는 반응이 더 크게 하락하는 경향이 확인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각국 시간 기준 12~14시에 포스팅량 집중
해당 시간대 경쟁률은 평균보다 2.1배 높음
반응률은 평균 대비 15% ↓
단순 제품컷이나 홍보성 문구는 이 시간대에 묻히는 경향
| “일요일 저녁, 주간 최고 반응 타이밍”
요일별 패턴을 보면, 평일과 주말의 소비자 반응 양상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그중에서도 일요일 저녁은 주간 평균 대비 반응률이 가장 높았으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지와 관계를 장기적으로 강화하는 시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주말 마무리 시간에 소비자들이 ‘다음 주를 준비하면서 가볍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심리적 여유와 맞물린 결과로 보입니다.
포스팅량 최다: 수요일·금요일
반응률 최고: 일요일, 평균 대비 1.43배 ↑
주중보다 주말, 토요일보다 일요일 반응 우세
브랜드·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는 일요일 저녁 업로드 시 효과 극대화
데이터 기반 타이밍 전략을 더해, 소비자가 가장 반응하는 순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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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속 ‘진짜 후기 언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매일 17만 건 이상의 글로벌 소셜 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가 놓치기 쉬운 소비자의 진짜 고민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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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뷰티 브랜드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들을 분석해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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