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은 원래 배였다.
항해하다가 끝없이 넓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부서졌다.
그것은 천천히 가라앉았다.
다시는 볼 수 없을 줄 알았다.
어느 오래전, 그것은 다시 바다 위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쌓이고 쌓여 사람이 살 수 있을 만큼 자라있었다.
저 섬은 그렇게 탄생했다.
그렇게 조용히 자리잡아 눈에 띄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