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범벅구름
img647리사이즈.jpg 산, 14.8 x 21cm, 종이에 잉크, 2017



내가 사는 곳에선 멀찌감치라도 산이 보인다.

살던 곳은 언덕이었다.

다니던 대학교는 산에 자리 잡고 있다.

뒤에 돌산이 우뚝 서있었다. 좋아하는 동네엔 산이 널찍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산들.

쌓인 생각 더미, 쌓인 쓰레기통, 쌓인 파지들, 쌓인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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