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하고 싶은것

상상한데로 삶은 이루어질까?

by 행복한남자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퇴근을 하고 운동을 하러 갔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스트레칭을 하고 기구 운동을 하려고 하는 그때 내 눈앞에 몸이 멋진 남성분의 옷에 써져있는 글귀가 눈에 띄었다.


"상상한 대로 살아라!"


운동을 위한 동기부여(動機附與, motivation)일까? 아마도 그럴 것인데 운동이라는 한정된 분야보다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상상한 대로 사는 것은 어떤 삶일까?


내가 내 삶에 대해 상상하는 것?

내가 하고자 하는 대로 사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사는 것?

내가 원하고 또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 일까? 그렇다면 내가 상상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




그러고 보니 내가 요즘 상상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있나? 그저 출근할 때 말없이 스마트폰을 보고 기계적으로 업무용 PC의 전원을 켜며 일을 시작한다. 간간이 쉬며 직원들과 업무이야기를 하고 잡담을 한다. 점심을 먹고도 업무이야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상상은 고사하고 내가 생각이라는 것을 한지가 꽤 오래되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한 시간을 그리 길지 않았다.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한다면 나를 위해 생각하는 시간이 없었다고 하는 편이 맞을듯하다. 아마도 재미난 게 너무 많아서 일까? 자극적이고 유쾌한 영상들이 내 손 안의 스마트폰에서 꿀처럼 달콤하게 넘쳐흐르기 때문일까?



힘든 생각, 귀찮은 생각, 어려운 생각들은 뒤로하고 당장의 편함과 쉬움에 대해서만 살펴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2022년도 초에 세웠던 몇몇의 계획들은 실행하고 있는 걸까?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있었던 일을 복기하면서 내일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내가 하고 싶은 것? 상상하는 삶은 이루어질까?


한 10년쯤 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생각하고 바라며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상상하는 것에는 한계가 없지만 시작하지 않으면 그 무슨 소용일까?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제한을 두지 않고 한계 없이 상상하며 하루를 시작해보련다.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그다음일 것 같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