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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속 안의 애매한 그라이데이션

애매하진 않다고 생각해도 모두가 비슷하더라?

by 김창근

하늘을 보다 색들이 비슷한 것 같기도.

하얀색이 하늘색처럼 보이곤 한다.



이걸 보며 나의 인생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지금 한 번 하늘을 보며 시간을 보내봐라.

마음이 평안해질 수도 있고.

복잡했던 마음이 놓이곤 한다.



왜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

보다보니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하얀색 = 하늘색과 같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인간사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서로 색깔이 다르지만 같이 붙어다니다가

서로 색깔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모두에게 고유의 색깔은 존재한다.



남들과 다르게 가야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삥 둘러서 얘기를 했지만.

결국 나의 색깔에 맞는 컨셉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얘기하고 싶었다.


맞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그냥 원하는대로 하고 싶은대로 살아가라.

아니 그래도 된다.


그러니 눈치따위 보지 말자.

멋진 하늘을 보기 좋은 날, 당신도 한 번 하늘을 보며 사색을 즐겨봐라.

새로운 영감이 떠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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