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격차가 곧 빈부격차다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영업하랴, 운영하랴, 공부하랴.
부족하다면 자금을 알아볼 시간이 없을 정도고.
그 앞에 은행은 보이나 사업매출이 적다는 이유로 거절을 당해본 사람이라면.
정말 눈물이 난다. 세상 열심히 살았던 나에게. 이렇게 매정할 수가.
정말이다. 마음이 아프다. 신용점수가 낮다니 은행 놈들은 무슨 나쁜 놈들이니 무슨 별의별 욕이 나온다.
그래서 정부에서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생각하고 경영컨설팅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보의 격차가 곧 빈부격차를 만드니깐.
나랏돈은 대체 어디로 쓰이느냐?라는 질문할 수 있다.
그런데 보면 이미 좋은데 쓰이는 것들이 더 많다.
사람이 부정적인 곳만 집중하면 부정적인 곳만 보이지만.
생각보다 긍정적인 사업들이 정말로 많다.
그런데 이러한 정보는 모두 알 수도 없고. 심지어 일하는 담당자들마다 연마다 바뀌는 정보들에 의해 혼란스러운 것은 맞다. 그것을 내가 대신 공부해 주고 대신 알아봐 주는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업자들에게는 하루하루가 바쁜데 정보까지 공부하고 언제 하냐고? 못한다.
살기 바쁜데 이런 자금의 정보? 시간이 많으면 얻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태반이다.
사업자 업종별 상관없이 1억 4백만 원 미만 매출이면 30만 원 지원금 얻어갈 수 있는 정보를 아는 사람?
전통시장에 가면 그런 게 있냐고 한다. 그러곤 어떻게 받는 거냐고 물어본다.
이 일이 정말 자랑스럽지만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가 갔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소상공인 덕분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그들 덕분에 이 나라가 있는 거다.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