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건 쉽다. 운영은 아니다.
꿈에 그리던 플랫폼 사업의 시작.
만들 동안은 설레고 어떻게 작용할지에 대한 상상으로 마음이 설렜다.
그리고 세상에 나왔다. 자금톡.
나는 개발자로 7년을 근무하며, 플랫폼 개발에 대한 꿈을 가졌다.
그리고 실현하였다. 모두 나의 스승님 안규호 의장님 덕분이다.
개발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운영이 더 그렇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개발이 어려워서 아직 못 만들었어요.", "저도 해봤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완성을 했는지, 생각만 하고 살아왔는지 모르겠지만. 맞다. 쉽지가 않다는 것을.
이것을 개발하기 위해서 이혼이라는 얘기는 수 없이 오갔고.
건강은 물론 살이 10kg 급격히 불었다. 앉아서 일만 하고 계획하고 준비했으니.
그렇지만 이 시간이 결코 후회되지 않는다. 다시 건강을 찾고 회복하면 되니.
결과로 증명할 거다.
개발하는 시간 동안 어떻게 소비자에게 어떤 이득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고,
어떤 이미지로 세상에 보일지도 고민을 많이 했다.
이미 잘 만들어진 플랫폼들이 존재하기에 더없이 플랫폼을 만들기 좋은 세상이다.
"어떤 서비스든 세상에 불편함을 주고 있다면 그것은 플랫폼을 시작해도 좋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 글에는 내가 시작하며 어떤 것을 신경 쓰는지 글로 써볼 계획이다.
개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영"이라 생각한다.
운영이 되지 않으면 결국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