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 칼퇴, 꿈, 커리어, 육아 모두 중시!
트렌드 코리아 2024 책을 보면서 "요즘남편, 없던 아빠"라는 키워드가 보인다.
아무래도 아버지들의 이야기가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아직은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부모님 세대 베이비 붐시대부터 조부모 세대까지 아울러보면, 아버지의 이미지는 정말 단단해야 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수 없고, 어깨는 항상 무거워야 하고 등
나는 그것에 너무 익숙하지만 가끔은 소통하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여자 3명이 모이면 접시가 깨지지만,
유부남 3명이 모이면 도원결의를 맺는다.
MZ남편, MZ아빠인 나에게는 현재의 가정생활과 육아를 물어보는 친구들이 많다.
'저녁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는 결혼하기 전 생각해 봐' 조언한다.
가족과 보내고 싶을 것인지, 친구들과 보낼 것인지, 혼자 보낼 것인지
가정을 이루고 싶어 하는 친구들은 당연 '가족'이겠지만,
어떤 시간을 보낼지는 본인의 행동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아버지가 늦게 들어오시는 날이 많기도 했지만, 일찍 들어오시는 날이면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가족이 모여있는 그림이 좋고 모두가 모여 대화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했다.
자연스레 지금의 나 또한 6시 신데렐라 별명을 붙일 정도로 칼퇴해서 바로 집에 간다.
집에 가면 반겨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아이가 크고 나면 반겨줄지는 내가 어떻게 해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 또한 아버지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다.
MZ아빠는 집에 가서 무엇을 할까?
단어야 특별하게 보이지만 실상은 똑같다고 본다.
아이와 밥 먹고 놀고 잠자리에 든다. 정말 이게 끝이다.
뭐야...? 다 똑같잖아.
맞다. 아버지들은 모두가 같을 것이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그 와중에 와이프를 생각하고 집안일을 같이 하는 게 맞으며,
아내의 개인 시간을 챙겨주려고 더욱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시간은?
정 시간이 없기에 되도록 아침에 활용한다.
출퇴근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다 합쳐도 3~4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잠들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핸드폰은 잠들기 2시간 전부터 가방에 넣어둔다.
잠의 질을 높여 아침의 컨디션 그리고 하루의 컨디션을 좋게 만든다.
이게 나의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