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을 잡고 한 칸 한 칸.
대회 준비 한다고, 줄넘기 훈련 무리했나 보다.
어제부터 다리가 아프다더니, 오늘 등굣길은 절뚝절뚝 겨우 학교에 갔네.
몸에서 쉬라는 신호를 보내는 거야. 대회가 코앞이라 속상하겠지만 우리 길게 보고 가자.
멀리 가려면 쉬어가는 법도 배워야 해. 살다 보면 이런 일들이 많단다.
오늘은 푹 쉬고, 너무 아프면 병원에 다녀오자.
절뚝거리는 네 뒷모습을 보니 아빠 마음이 찡하네.
● 마흔, 경제적 독립으로 공무원 퇴사 ● 19년째 부동산과 연애중 ● 운동모임 '달려부론' 운영 ● 식습관 개선 챌린지 '몸클레어' 운영 ● 태청야학 교육 봉사 ● 등굣길 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