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2부 : 멤버십에 관하여
멤버십을 시작하지 않은 게 얼마나 다행인가!

나는 나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게 또 한 번 분명해졌다.
웹소설 2편 연재를 앞두고 브런치도 운영할 수 있을 거라는 그 꿈과 같은 계획이 얼마나 부질없었던가.
멤버십으로 유료 글을 섣불리 발행하지 않은 건 올바른 선택이었다.
운만 띄우고 말 거라면 시작하지 않는 게 더 나으니까.
급한 불부터 끄는 게 사람 심리다 보니 자꾸자꾸 브런치는 밀려났다.
그래서 결국 브런치에서 [글 발행 안내] 알림을 받는 지경까지 왔다.
'글 쓰기는 근육과 같아서...'로 시작하는 알림 많은 브런치 작가들이 받아보지 않았을까?
불행히도 이 글을 자주 쓸만한 상황이 오진 않을 것 같고, 지금까지처럼 천천히 쌓아두어야겠다.
웹소설 집필을 꿈꾸고 있고, 또 출판사 계약과 데뷔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을 위해 이 글을 시작했지만 정작 내가 본격적으로 연재를 위한 준비를 하자 도저히 시간이 안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일단은 제목과 1화로 웹소설의 성공을 좌우할 요인들은 정리가 된 것 같다.
그 이후의 상황은 시간이 되는 대로 써보겠다.
다만 한 가지 꼭 당부하고 싶은 말은 쓰고, 투고하고, 출판사 PD들과 많이 상의하라는 거다.
적극적으로.
데뷔는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