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좁은 발바닥이(영상)
솔이의 장딴지와 허벅지가 튼실하다.
걷는 법이 없이 무조건 뛴다.
인간이 기다가 걷기 시작하는 것은
참으로 신비한 사건이다.
계속 기어다녔으면 더욱 안정적이었을텐데.
인간이 선다는 것은
발바닥과 균형의 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좁은 발바닥이
직립보행의 주요한 조건이라는 사실 또한
참으로 신기하다.
안정성만을 고려했다면
발바닥은 곰발바닥처럼 좀 더 컸으면 좋았으리라.
하지만 인간에겐 균형의 신경이라는 것이 있었던 것이다.
수없이 넘어지면서도
일어서려는 인간의 본능(?)은
참으로 신비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