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아프다
솔이가 약을 먹는다.
약 먹을 때마다 소리지르며 발악을 하던 솔이가
무슨 결심이라도 한 듯
꼴깍꼴깍
울지 않고 약을 삼킨다.
그래서
맘이 아프다.
울며 먹어도 마음이 아프고
울지 않고 약을 먹어도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