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33

통증, 그 너머

by 모래바다

잘 놀던 솔이가

갑자기 구석으로 간다.

입술을 모아 힘을 준다.


똥을 싼다.


그런데 그 얼굴이

역기를 드는 선수 못지 않게 꽤 일그러진다.


배설의 즐거움은

통증의 과정, 그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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