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잘 하고 있어!
엊그제,
솔이에게 폐구균 예방 주사를 맞히기 위해 병원에 갔다.
제 엄마는 주사를 맞으면 울거라며 양손에 과자를 들려 주었다.
솔이는 잠시 후에 어떤 일이 닥칠 지도 모르고
양 손에 과자를 베어 먹으며 희희낙낙하고 있었다.
솔아,
지금 잘 하고 있어.
피할 수 없는 미래의 불행을 당겨서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과자 맛 있게 먹으면서
맘껏 이 순간을 즐기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