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32

지금 잘 하고 있어!

by 모래바다

엊그제,


솔이에게 폐구균 예방 주사를 맞히기 위해 병원에 갔다.

제 엄마는 주사를 맞으면 울거라며 양손에 과자를 들려 주었다.


솔이는 잠시 후에 어떤 일이 닥칠 지도 모르고

양 손에 과자를 베어 먹으며 희희낙낙하고 있었다.




솔아,

지금 잘 하고 있어.


피할 수 없는 미래의 불행을 당겨서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과자 맛 있게 먹으면서

맘껏 이 순간을 즐기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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