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버터크림 Apr 24. 2023

카페만화 1 화  - 단골 할아버지 손님

내가 몰랐던 나를 알게해주신 할아버지










늘  같은 메뉴를 주문하셨다.








영어 공부 하는 방법도 전수해주셨다.


할아버지 영어공부 팁 :


모르는 단어는 한영사전이 아닌

영영 사전에 쳐볼 것.









내 이름을 물어보시곤 자주 내 이름을 불러주셨다.

“김버터양~”








그 어떤 좋은 말보다 기억에 남는 말이었다.








인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서서히 내 여러면들 중 하나를

발견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단골손님과 친구가 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서로 주고받았던 선물들 까지...

할아버지와 선물을 주고받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사실 카페에서 따로 만나길 원하셨지만,

큰 부담을 느껴서 뵙진 못했다.


긴 통화로 마무리 되었다.

아직도 기억 속에

크게 자리 잡은 소중한 인연!


또 내가 몰랐던 나의 장점들을 알게 해주신

할아버지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