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럴까?'
'집을 사지 않는 사람의 마음은 뭘까?'
'왜 아직 나는 집이 없을까?'
살면서 한 번쯤, 진지하게 스스로에게 던져본 질문이다
나는 왜 아직 집이 없을까?
이유는 있다
바쁘다
돈이 없다
아직은 때가 아니다
늘 이유는 있었다
그런데 요즘 집값을 보면 속으로
‘그때 샀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왜 흔들릴까?
집을 산다는 건 단순히 물건을 사는 거랑은 다르다
여러 의미가 있는데 대충 이렇다
삶에 꼭 필요한 공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곳, 안정감을 주는 부동산, 재테크 상품 등
그런데 우리가 망설이는 이유가 뭘까?
돈?
큰 이유이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첫 번째 마음
“저는 부동산을 하나도 몰라요”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 돈 이야기는 하면 안 되는 거였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자랐고 지금도 돈 이야기는 불편하다
돈을 밝히면 속물이고 부동산은 투기다
그러니 비싼 집을 사는 건 왠지 투기 같고 나쁘다는 생각이 든다
또 부동산은 부자들이 하는 거고 언젠가는 폭락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러나 알고 보면 오해다
부동산은 내가 살 공간을 만들고 자산을 모으고 내 가족을 지키는 일이다
또 투자 중에 가장 위험이 적다
그러니 조금 더 배우고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투자를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지만 언젠가는 해야 하는 건 분명하다
두 번째 마음
"확신이 없어요"
집을 사겠다고 하면 주변에서 한마디씩 해준다
“지금 집값 너무 오른 거 아냐?”
“이제 곧 떨어질 거야. 기다려”
“이미 늦었어 좋은 시기는 다 갔어”
대충 흘려들으려 해도 어떤 정보나 이야기에는 귀가 쏠린다
머리가 복잡해진다
그러면 사람은 멈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마음이 편하니깐
확신은 없다
하지만 원래 투자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없는 걸 기다리는 건 무의미하다
물론 알고 있지만 불안하다
이럴 때는 확신보다 정보를 모으는 게 좋다
정보가 많아지면 불안이 줄고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세 번째 마음
"부자는 나쁘지만 부럽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나만 그럴까?
'부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라고 하지만
막상 다른 사람이 산 집이 오르면.... 배가 아프다 (많이 아프다)
‘어떻게 돈을 모은 거지’
‘그때 나도 살 걸…’
부럽기보다 속이 쓰리다
그러면 나도 무언가 해야 된다는 조급한 생각이 든다
집을 사는 건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중요한 선택이다
그래서 신중하게 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조급한 마음에 시작한다
그리고 신중하게 잘하는 사람이 부자다
부자들 선택의 이유를 알아야 한다
뭐 부러워하거나 나쁘다 욕하는 건 괜찮지만 그래도 이유는 배울 필요가 있다
부자는 나쁜 사람이지만 투자에서는 좋은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걸 자랑하려고 책을 쓴다
네 번째
"지금 사도 될까요?"
정말 많이 들어본 말이다
“지금 사도 될까요?”
'확인이 없다 불안하다 답을 달라'는 말의 다른 표현이다
누구도 완벽한 타이밍은 모른다
그래서 투자다
바닥에서 사고 꼭지에 판다
이렇면 되는데 대부분 반대로 한다
집 값이 떨어질 때 사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사기꾼이다
바닥이 오면 더 무섭다
확신은 없고 바닥에서도 기다리게 된다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니 시장을 이기는 것보다 적당하다 싶을 때 그냥 해야 한다
아마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으로 보이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몇 년 뒤에 보면 지금이 좋은 타이밍이다
그리고 행동하는 사람만 그 타이밍을 잡는다
결정에 확신은 없다
그냥 나를 믿어야 한다
완벽한 타이밍은 시작한 다음에 알게 된다
그러니 늦기 전에 스스로 정해보
집을 사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있다
높은 연봉과 사업을 하면 부동산보다 투자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대부분은 아니다
매달 월급을 받고 저축한다
돈을 모으며 산다
그러면 집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동산을 공부해야 하고
돈을 모아서 적당한 시기에 시작해야 한다
여전히 확신은 없다
완벽한 타이밍은 시작한 다음에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