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은 부부가 손을 잡고 걷는 것과 같다.

어디를, 어떻게 걷든 중요한 건 오늘도 함께 걷는다는 것.

by 김동건

어떤 날은 발을 맞춰 나란히 걷고,

어떤 날은 조금 앞서 리드해주고,

또 어떤 날은 살짝 뒤에서 의지하며 따라가기도 한다.


깜깜한 터널을 지날 때는

서로 더 꽉 잡은 손에 용기를 얹어 걸어가고,

터널을 지나 꽃길이 펼쳐지면

함께 웃으며 천천히 걸음을 맞춘다.


어디를, 어떻게 걷든

중요한 건 오늘도 함께 걷는다는 것.


미우나 고우나 손을 놓지 않고,

서로의 온기를 느끼고,

속도를 맞춰가며,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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