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외출해 본 부모라면 다 안다.
아이와 함께 사는 삶은
영화관 가는 것도 쉽지 않고,
고깃집에서 고기 한 점 먹는 것도 어렵다.
백화점에서 엘리베이터를
한 번에 타는 건 로또 수준이고,
푸드코트에서 아이 의자 찾으러
몇 바퀴를 뺑뺑 돌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강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이 모든 불편함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된다.
아이가 주는 행복을 생각하면
그 불편함은 너무나 사소해서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