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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너가 집에 가는 길
#퇴근 #하루 #수고했어요
너가 집에 가는 길이 궁금해서
오늘은 곰곰이 생각을 해봤어
현관을 나설 때면 구두 소리가 날까
지하철이 너무 흔들리진 않았을까
볼끝을 스치는 바람 한 편이 있었을까
따뜻한 음식 냄새에 고개를 돌렸을까
너의 하루를 생각해봤어
같이 있어 주고 싶어서.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서.
#위로 #힐링 #시집 #담쟁이에게보내는시
젊고 지친 세대의 담백한 위로와 사랑을 쓰고 적습니다. 시집 '담쟁이에게 보내는 시', 편지글 '2년간의 편지', 대학일기 '레몬의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