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기록 #071
작년 가을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을
읽어보다 5A 이론이 눈에 들어와
기록해 두었었다.
5A 이론은 최근 마케팅 개념 변화에 따른 소비자 구매 방법의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참고한 개념으로, 인지 -> 호감 -> 질문 -> 행동 -> 옹호의 5 단계로 소비자가 브랜드를 스스로 이해하고 소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
이 글을 접한 당시, 퍼스널브랜딩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지라
보는 순간 가슴에 와닿아 기록해 두었는데...
한참이 지나, 다시 열어서 보니
문뜩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단계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마지막이 '옹호'라는 뜻이.
결국,
마케팅도 사람을 상대로 하는 것이기에
개인적으로 브랜드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남들에게 능동적으로 옹호의 행동을 하는 경지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인데...
이 정도면 사랑하는 경지에 이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
깨달음을 얻었다 느끼는 순간,
그 것이 내가 실패한 것 중 하나인 고차원의 사랑과 닯았다는 생각이드니
마음이 복잡해진다.
당신의 브랜드 마케팅은
누군가에게 옹호(사랑) 받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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