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 익
파란 나무 대문 열리고
스물여섯 걸음
바다가 있다
거품 파도가 손 닿는
뚝방 위 세찬 바람에
나는 설렌다
바람이 좋아
바람 앞에 당당한 우리 토미
시츄 주제에 참
너 참, 대단하구나.
그 여름,
파란 대문, 파도치는 뚝방, 바람맞는 너와
별이 빛나는 밤
그 여름날 떠오를 때.
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