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좀 열어줘

by 별사람

내 가슴 속 창문이

모두 닫혀 버린 것 같아.

이곳엔 햇빛도 바람도

들어오지 못하고
답답함만 맴돌아.

막막함이 가득해.


나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말하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숨쉬고 싶지만

숨이 쉬어지지 않아.


창문 좀 열어줘.

빛과 바람이
다시 나를 살게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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