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
끝내 삼키고 돌아서던 밤—
목구멍에 남은 뜨거움이
나를 태운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네 뒷모습,
잡을 수도, 놓을 수도 없는
별이 흔들리는 밤.
상처 위에 너를 새기며
이것마저,
사랑이라 부른다.
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