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파 위 아이폰,
음악을 크게 틀어놓는다.
오늘은 너무 신나.
누구도 보지 않는 방 안,
몸짓은 리듬을 따라
자유로워진다.
어깨가 흔들리고,
발끝이 박자를 쫓는다.
마음속 무게는 사라지고,
순간의 웃음만 남는다.
그래, 난 지금이 좋아.
행복해.
남기자, 이 순간.
찰칵— 지잉
폴라로이드 한 장.
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