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라디오에 흘러나오던 블루스.울먹이는 기타 소리,거친 남자의 울부짖는 목소리.
내 마음이
리듬 따라 흔들리던 경험들.끝까지 잡아당긴 고무줄처럼
팽팽한 리듬의 블루스.
내 방에
두꺼운 이불 뒤집어쓰고
신나게 라디오 볼륨 높였던,
기타 소리에 심장이 움직이던 시간.
그립다.
로버트 존슨, 하울린 울프, 비비 킹,
스티비 레이 본, 블루스 브라더스,
에릭 클랩튼, 김목경, 김도균,
봄 여름 가을 겨울.
오늘은 블루스 데이.
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