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by 별사람

동생아.


평소에도 널 이렇게 부르는데,

동생아.


여전히 콜라도 많이 먹고,

담배도 많이 피고—

똑같겠지?


이쁜놈.


내 인생에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멀리 있는 듯,

지켜봐주던 너.


고맙다.

그리고, 미안했다.


나중에 많이.

지금 못한 거까지.

한꺼번에 사랑해줄게.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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